평소대로 오후에 회사 빈 회의실에서 커피를 빨면서
죽이 맞는 회사 선배와 노가리를 까고 있었다.
어쩌다 보니 책 이야기가 나왔고,
회사 선배는 스티븐 킹이 쓴 글 잘 쓰는 법에 대한 책을 추천해 주었다.
대강 무슨 내용인지 들어봤는데, 집에와서 찾아보니 잘 정리된 곳이 있었다.
http://futureshaper.tistory.com/255
모두 좋은 내용이지만, 선배와 내가 가장 공감한 내용은
바로 스티븐 킹이 제안한 10% 룰이었다.
글을 다 쓰고 나서 내용을 10%만 줄이면
글이 훨씬 깔끔해지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다.
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지는 않는다. 어떻게든 글을 이어가려니 쓸데없이
문장만 길어질 수 밖에. 지금도 그렇지 않는가 ㄱ-
이와 비슷한 내용의 책으로 소설가 안정효 씨가 지은 '글쓰기 만보'도 있다.
이 책 역시 회사의 다른 선배가 보던데, 두 책 모두 빌려봐야 겠다.
내가 내 블로그 글을 봐도, 이건 도무지 봐줄 맛이 안난다.